대학생과 고등학생인 아이들이 보드를 타보고 싶다고해서 1대 3으로 강습을 받았습니다.
스키와 다르게 처음부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강습을 받는게 지루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부츠를 신고 벗는 방법과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시선 처리와 체중 이동에 따른 방향 전환 방법 등을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배웠지만 혼자서 타고 내려올 수 있게 돼서 만족합니다. 올 시즌이나 다음 기회에 또 강습을 받아서 더 잘 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또 강습 내용이나 수준의 직접적인 비교는 못 하겠지만 무주리조트의 강습보다 훨씬 저렴하게 강습받아서 경비를 아낄 수 있어 좋았고 아낀만큼 한번 더 강습을 받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인데도 즐겁게 스노우보드 타는 경험을 했습니다.
손재욱 01.04(토) 1번째 강습